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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연히 내 돈 내 산 포스팅이다.
요즘 부쩍 영어 교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영어 관련 교구를 구입해서 아이와 함께 놀아보고 있다.
Learning Resources (러닝리소스)는 미국의 교구회사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수학, 영어, 과학과 관련된
다양한 교구들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회사이다.
목차
러닝리소스 알파벳 가든(Alphabet Garden)
구성
폼매트 1장, 양면배경판 2장, 긴화분 2개, 양면단어카드 10장, 알파벳 꽃 26개, 꿀벌 4마리
배경판은 2장이라 아이의 수준과 부모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
활용방법
1. 자유롭게 블록 꽂아보기
: 블록을 아이의 마음에 맞게 이리저리 뺐다 꽂으며 손가락의 힘을 기를 수 있다. 아직 만 3세인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다.
2. 정원꾸미기
: 꽃밭에 색깔에 맡는 꽃을 끼우며 색인지 활동을 할 수 있다.
색깔에 맡는 블록을 끼우는 활동이라 우리 아이도 즐거워하며 곧잘 참여하였다.
3. 알파벳 맞춰보기
: 배경판에 있는 알파벳과 똑같은 알파벳 꽃을 찾아서 꽂는 것인데 아직 아이 수준에는 맞지 않았다.
조금 더 지나서 하면 좋을 활동이다.
4. 소문자와 대문자 연결하기
: 아이가 대문자와 소문자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익힌 수준이라면 재미있는 게임처럼 할 수 있을 활동이다.
아이의 수준에 따라 부모가 함께 놀아주면 될 듯하다.
5. 단어 첫 글자와 연결하기
: 알파벳을 완전히 익힌 후 낱말을 공부하는 수준의 아이들이 하면 좋을 활동이다.
우리 아이는 아직 알파벳을 익히는 수준이라 아직 여기까지 이르러면 멀었다.
6. 낱말 만들기
-그밖에 패턴 만들기 등
장점
-영어의 자연스러운 노출
: 놀이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이 가능하다. 공부라고 생각하면 뭐든 재미가 없다.
예쁜 색깔을 블록을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글자 인지가 가능하다.
-소근육 운동
: 영유아기는 본격적인 학습을 하는 시기라기보다는 학습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. 꽃블록을 끼우고 빼는 과정을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손의 소근육을 키울 수 있다.
-수준별 영어 학습 가능
: 색깔인지-알파벳 인지-대문자와 소문자연결하기-낱말 맞추기 등 다양한 수준의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.
물론 이런 거 저런 거 따지지 않고 그냥 끼우고 빼며 가지고 놀아도 된다
실제 사용 후기
-앞서 포스팅했던 알파벳 블록에 비하면 아이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구이다.
간단한 색인지, 패턴 만들기, 소근육을 위한 조작부터 알파벳을 익히고 낱말 조합을 하는 데까지
교구 하나로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놀아줄 수 있다.
-무엇보다 꽃모양 알파벳 블록이 예쁘고 색감이 선명해서 영유아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교구이다.
빨강, 노랑, 보라, 파랑 조합이 선명하고
-정리와 보관이 간편하다
잘 정리하여 보관하는 것도 요즘 교구를 살 때 고려하는 사항이다.
치울 때 상자에 꽃블록을 꽂고 상자 뚜껑을 덮으면 정리가 끝나니 잃어버릴 걱정도 덜고
보관이 용이해서 그런 거 또한 마음에 쏙 들었다. 아이들의 교구는 사용도 중요하지만 정리와 보관이 불편하면
결국 중도에 잃어버리기도 하여 사놓고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.